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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명예의 전당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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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PL 명예의 전당 8인 발표

 21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22년 명예의 전당 8인을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EPL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을 선사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디디에 드로그바, 빈센트 콤파니, 피터 슈마이켈, 폴 스콜스 그리고 이안 라이트가 명예의 전당 선수로 발표되었다.
 지난 3월 웨인 루니와 패트릭 비에이라가 먼저 명예의 전당에 발표된 데 이어 이날 6명이 추가되면서 2021년도 발표된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에릭 칸토나, 로이 킨, 프랭크 램파드, 데니스 베르캄프, 스티븐 제라드, 데이비드 베컴과 같이 8명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가 나왔다.
 먼저 루니는 EPL 491경기에서 284승 208골 103 도움을 기록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5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9~2010 시즌에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친 루니는 EPL 역사에서 유일하게 200 득점 이상과 100 도움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 남아있다.

 비에이라는 307경기 동안 186승 31골 34도움을 기록했고 아스날과 함께 3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이력이 있다. 오랜 기간 아스날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북런던을 붉게 물들였던 그는 EPL 역사상 유일무이한 무패 우승팀의 주장이라는 명예로운 칭호 또한 갖고 있다.

 2024년에도 EPL 명예의 전당 선수가 발표될 예정이며 대한민국의 박지성 선수가 전당에 뽑히게 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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