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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벨링엄 영입전에서 철수

볼만있으면난외롭지않지 2023. 4. 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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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벨링엄 영입전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와 리버풀의 공신력 높은 기자들은 일제히 리버풀이 벨링엄 영입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리버풀 입장에선 이번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기에 영입은 필수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벨링엄 한 명에게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하는 것보단 여러 포지션에 걸쳐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가 임금과 에이전트 수수료를 포함해 약 1억 3천만 파운드(한화 약 2,137억 원)를 요구하면서 리버풀이 이를 감당할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 

 

 몇 년 전부터 벨링엄을 영입하고 싶다고 밝힌 리버풀이지만 벨링엄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며 다른 팀들과의 영입전에서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으로 알려졌다.

 

 벨링엄은 유럽 최고의 유망주다. 2003년생의 어린 나이이며 2019년 버밍엄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빠른 성장세로 곧바로 이듬해 독일로 무대를 옮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했고,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영입전에서 패배한 리버풀은 이제 첼시 FC의 메이슨 마운트를 포함한 다른 목표에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의 듀오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알렉시스 마크 알리스테르, FC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도 영입에 있어 구단 직원들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즌 너무나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리버풀이 이적시장에서 어떠한 행보를 보이게 될지 많은 리버풀 팬들의 소망과 바램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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