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해외축구

홀란드, 새로운 역사 쓰며 맨시티 4강행 유력

볼만있으면난외롭지않지 2023. 4. 12. 11:36
반응형

EPL 선수로써 한시즌 최다골을 넣은 홀란드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2-23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홈팀인 맨시티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3대 0으로 승리했다.

 

 완벽한 승리였다. 맨시티는 전반 27분 로드리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25분 실바의 추가골로 격차를 더욱 벌리는 데 성공했고, 6분 뒤 홀란드의 쐐기골까지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이어 홀란드는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선수로는 단일 시즌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루드 판니스텔루이가 02-0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그리고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 소속으로 17-18 시즌 기록한 44골이다. 두 선수 모두 52경기에서 44골을 기록하였는데 홀란드는 39경기 만에 이 둘을 뛰어넘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3시즌 연속 4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에서도 아스널에 이어 2위에 올라 역전우승을 노리고 있고, FA컵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로 챔피언스리그까지 3개 대회 모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축구 통계 매체 '파이브서티에잇'은 맨시티의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95%로 점쳤다. 뮌헨은 5%에 불과하다. 또한 맨시티는 결승에 오를 확률도 70%나 됐다. 맨시티는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첼시 승자와 만난다. 또한 우승 가능성은 52%로 8강 진출팀들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