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32강 대진표 확정
UCL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발표와 동시에 UEL 32강 대진표도 발표되었습니다.
우선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은 오스트리아의 볼프스베르거를 상대합니다. 전력이 한 수 위로 평가받고 있어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조 3위로 유로파리그로 밀려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난적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를 만나는 험난한 대진표를 받았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현재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번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드낭 야누자이 선수가 친정팀 맨유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비수를 꽂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 되고있습니다.
또한 나름의 빅매치로 보이는 잉글랜드의 아스날과 포루투갈의 명문팀인 벤피카와의 매치업입니다. 최근 아르테타감독이 이끌고 있는 아스날이 리그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데 과연 유로파리그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6강 진출을 결정 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유로파리그 32강은 내년 2월 19일 1차전이 열리며 26일 2차전이 열립니다. 16강 대진은 내년 2월 27일 결정됩니다.
<UEL 32강 대진표>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벤피카(포르투갈)-아스날(잉글랜드)
슬라비아 프라하(체코)-레스터 시티(잉글랜드)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클럽 브뤼헤(벨기에)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AC밀란(이탈리아)
로열 앤트워프(벨기에)-레인저스(스코틀랜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비야레알(스페인)
브라가(포르투갈)-AS로마(이탈리아)
크라스노다르(러시아)-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영보이스(스위스)-레버쿠젠(독일)
몰데(노르웨이)-호펜하임(독일)
그라나다(스페인)-나폴리(이탈리아)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릴(프랑스)-아약스(네덜란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인트호번(네덜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