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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올해의 선수상

볼만있으면난외롭지않지 2022. 1. 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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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올해의 선수상의 수상한 레반도프스키

 18일 (한국 기준) 스위스의 FIFA 본부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 시상식을 열렸다. 이 자리에서 FIFA 올해의 선수(남녀), 올해의 골키퍼(남녀), 올해의 감독(남녀), 푸스카스상, 팬 어워드, 페어플레이 어워드, FIFPro 월드 베스트일레븐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올해의 여자 특별상에서는 캐나다의 크리스틴 싱클레어가 영광을 차지했고 남자 특별상에는 포루투갈의 호날두가 영예를 안았다. 호날두는 A매치 115골을 기록하며 기존 기록인 109골을 넘어섰다.

 골키퍼에는 파리 생제르망의크리스티아네 엔들레르와 챔스 우승의 일조를 한 첼시의 에두아르 멘디가 수상을 했다. 

 작년 손흥민 선수가 수상한 푸스카스 상에는 팀 동료였던 에릭 라멜라가 수상을 했다. 그는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에서 감각적인 라보나킥으로 골을 기록했다. 

에릭센 선수를 둘러싸고 있는 덴마크 선수들

 올해의 페어플레이상은 덴마크 선수들과 스탭, 메디컬 팀이 수상을 했습니다. 2021년 열린 유로 대회에서 핀란드와의 조별 경기 도중 덴마크의 에릭센 선수가 갑자기 쓰러졌고 팀원들과 스텝들이 둘러쌓아 함께 에릭센 옆을 지켜줬었습니다. 올해의 팬 상 역시 이 경기에서 나온 덴마크와 핀란드 팬들이 수상을 했으며 모든 팬들이 에릭센에 대한 존중과 응원으로 경기를 함께 했습니다. 

 올해 감독상은 남여 부문 둘다 첼시의 감독이 받았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토마스 투헬 감독과 21시즌 리그, FA컵, 커뮤니티실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엠마 헤이즈 감독입니다. 

피파 베스트 일레븐

  올해 베스트 일레븐에는 골키퍼는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망), 수비수로는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레알 마드리드),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습니다. 미드필더 부문엔 케빈 데 브라이너( 맨시티), 조르지뉴(첼시), 은골로 캉테(첼시)가 선정됐습니다. 특이한 점은 공격 부문엔 4명이 뽑혔으며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PSG),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올해의 여자 최우수 선수상은 바르셀로나의 알렉시아 푸텔라스가 수상을 했으며 20/21시즌 소속팀 바르셀로나 페미니는 34경기에서 33승 1패를 기록했고 167 득점 15 실점을 기록했다. 푸텔라스는 발롱도르도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남자 최우수 선수상은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했다. 40경기에서 48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기록을 다 갈아치운 한 해를 보낸 레반도프스키는 발롱도르 2위의 설움을 씻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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