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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정규리그 준우승 팀 수원FC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득점왕 '안병준' 의 페널티킥 극장골로 3위 경남FC를 힘겹게 제압하고 5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했습니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수원은 경남의 김형원 선수가 수원의 정선호 선수를 패널티 박스 안에서 잡아채는 파울을 범하였고 심판의 var 판독을 하여 패널티킥을 선언하였습니다.
경남의 설기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타까움을 표하였으나 패배를 담담히 받아 들였습니다. 또한 여러나라에서 뛰었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심판 수준이 높다고도 인터뷰 하였습니다. 승리를 한 수원 FC 와 김도균 감독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쳐주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와 선수들의 칭찬을 마무리로 인터뷰를 끝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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