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U-23 대표팀이 간밤에 치뤄진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였네요ㅠㅠ
이번 대표팀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이승우 선수와 백승호 선수가 눈에 가장 먼저 보이더라구요
선발명단으로는 골키퍼엔 K리그 우승팀 전북의 수문장인 송범근이 골문을 지켰구요.
수비라인에는 김진야, 김재우, 설영우, 김현우 선수로 포백을 지켰습니다.
미드필더쪽에서는 김대원, 김정민, 정우영, 백승호 이렇게 4명의 선수가 나왔습니다.
공격라인에는 조규성 선수와 이승우 선수가 출전을 하였네요
공격부터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 시즌 벌써 리그에서 2골로 좋은 폼을 유지하고있는 이승우 선수와 역시나 K리그 우승팀 전북에서 올시즌 활약을 보
여준 조규성 선수가 합을 맞춰 봤는데요 전반적으로는 너무 밋밋한 공격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승우 선수 특유의 전진 드리블이 몇차례 나왔지만 골로 이어지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며 전반 1분에 패널티 지역
안에서의 드리블은 PK가 주어져도 무방한 상황이 아니였나 싶네요ㅠㅠ오히려 후반전에 투입된 조영욱 선수가 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것 같았습니다.
미드필더진은....그냥 전체적으로 버로우를 타지 않았나 싶네요ㅠ 확실한 점유율을 확보하지도 못하였고 수비라인과 공격
라인에 볼 배급도 확실히 보여주지 못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우영 선수에게 좋은 모습을 기대했었는데 보여주지 못
하였네요ㅠㅠ
마지막으로 수비라인....그냥 송범근....빛범근.... 그 자체 였습니다. 선수들이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다고 하지만 전반전 막
판 38분경에 보여준 수비라인은 국가대표가 맞나 의아함이 들 정도의 안일한 수비를 보여주었는데 그 와중에 우리 빛범
근 골키퍼가 펀칭으로 골문을 지켜냈습니다.
이번 이집트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올림픽 전까지 선수들이 몸관리 해서 부상없이
잘 준비를 하면서 1년뒤 도쿄올림픽에서 선수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선수들 고생하셨구 마지막 경기까지 부상없이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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