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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리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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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리그 개막

 지난 19일 2022 시즌 K리그가 개막했다. 역대 K리그 중 가장 빠른 일정으로 개막을 하였다. 종전 가장 빠른 개막일은 2010년과 2021년의 2월 27일이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약 2주 빨리 개막하는 이유는 ‘2022 국제 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문이다. 카타르 월드컵은 올해 11월에 개막하기 때문에 이전에 시즌을 끝낸다는 게 연맹의 생각이다.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수원 FC와 하나원큐 K리그 1 2022 공식 개막전 홈경기에서 후반 34분에 나온 송민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은 11 시즌 연속 개막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은 바르샤 유스로 알려진 이승우와 백승호의 매치업이 성사되어 팬들에게 더욱 볼거리를 선사했다.

 같은 날 대구에서 열린 대구 FC와 서울 FC의 경기는 서울의 나상호와 조영욱의 골로 2대 0 서울의 승리로 장식했다.

올 시즌 전부터 많은 주축 선수들을 이적시켰던 울산은 홈에서 김천과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동준과 이동경을 독일로 떠나보내고 오세훈 마저 일본으로 보내며 공격자원에 우려를 나타냈고 1라운드에서 그 결과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 외에 인천과 수원은 1대 0으로 인천이 승리를 거뒀고 우승 후보인 제주는 안방에서 포항에게 3대 0으로 대패를 당했다. 강원은 성남에게 2대 0 승리를 거뒀다. 

 과연 2022 시즌엔 누가 우승컵을 들고 강들을 하게 될지 그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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