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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2-23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리버풀이 사우스햄튼과 4-4로 비겼다.
이미 강등을 확정 지은 사우스햄튼과 5위를 확정 지은 팀 간에 딱히 동기부여는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양 팀은 팬들을 위해 어느 때보다 열심히 뛰었다. 경기시작 10분 만에 리버풀의 조타가 득점을 기록하며 난타전의 시작을 알렸고 14분엔 이번 시즌 리버풀을 떠나는 레전드 피르미누가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사우스햄튼이 2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전반전에만 4골이 나왔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달아나는 득점을 넣은 홈팀 사우스햄튼은 교체로 들어온 암스트롱이 후반 19분 추가골을 넣으며 4대 2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닌 리버풀은 각포와 조타의 연속골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22-23 시즌 최종순위를 5위로 마무리한 리버풀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게된다. 7년 만에 챔스 진출에 실패하게 된 리버풀이 다음 시즌 어떤 경기력을 반등에 성공할지 많은 리버풀 팬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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