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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레이드 마크인 'Here we go'라는 문구와 함께 지예흐의 이적을 보도했다.
지예흐는 아약스 시절 보여준 공격 능력과 왼발 킥으로 주목받으며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가는데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만 2020년 첼시로 이적을 한 뒤에는 또 주춤했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국 모로코를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4강에 올리며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그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강팀들이 호시탐탐 그를 노렸지만 첼시가 허락하지 않았다.
돌고돌아 드디어 이적 사가가 시작되었고 그 팀은사우디 리그의 강호인 알 나스르이며 지난해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호날두를 영입하며 엄청난 이슈에 오른 팀이다. 아쉽게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못하였다. 라이벌팀인 알 이티하드가 이번 여름에 벤제마와 캉테를 영입하면서 알 나스르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최근 축구 세계에서 가장 핫한 리그로 떠오르고 있는 사우디에서 얼마나 더 많은 스타들이 이적을 할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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