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베티스 잡아내며 UECL 우승!

컨퍼런스리그 우승에 성공한 첼시

 

 29일(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24-25 UEFA 컨퍼런스리그(UECL) 결승전에서 첼시가 레알 베티스를 4-1로 대파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첼시는 이번 UECL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UE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한 첫 클럽이 되었다. 먼저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 그리고 UEFA 슈퍼컵이 있으며 첼시는 오늘 승리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경기는 전반 이른 시간에 베티스가 선취득점을 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전 첼시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후반전에 돌입했지만 후반전의 첼시는 완전히 다른 팀이었다.

 

 엔조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잭슨의 역전골이 만들어졌고 후반 막바지에 산초와 카이세도의 쐐기의 쐐기골로 첼시는 승리의 환호성을 질렀다.

 

 첼시의 팔머는 경기가 끝난 후 최우수 선수에 선정이 됐으며 그는 동점골과 역전골을 어시스트했으며 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88분을 소화한 팔머는 2개의 도움과 더불어 볼터치 55회, 패스 성공률 84%(38회 중 32회), 키패스 2회, 크로스 성공률 100%(2회 중 2회), 결정적 기회 창조 2회, 드리블 성공률 67%(6회 중 4회), 지상 경합 성공률 56%(9회 중 5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팔머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4점을 부여했다.

 

*유로파리그,컨퍼런스리그 끝이나고 마침내 챔피언스리그만 남았네요! 오는 주말에 경기가 시작되는데 PSG에 이강인 선수가 선발은 아니더라도 피치위에 출전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올 시즌 해외축구도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