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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만에 격파! 다시 시작된 늑대의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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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는 울버햄튼의 무티뉴

 지난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의 경기가 펼쳐졌다.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 터진 35세 노장 주앙 무티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했으며 이는 1980년 2월에 1-0으로 승리를 기록한 후 42년 만에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트에서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특히나 울버햄프턴은 이날까지 19경기 14골로 20개 팀 중 득점 19위이고, 경기 전까지 리그에서 가장 슈팅 횟수가 적은 팀(178회)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올 시즌 가장 많은 19개의 슈팅을 날렸다.

 울버햄튼의 브루누 라즈 감독은 "경기 시작 전부터 느낌이 좋았었다. 맨유의 플레이도 위험했지만 우리가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플레이했고, 클린 시트 경기를 다시 한번 만들었습니다. 내일부터 계속해서 발전하기 위한 더 큰 야망을 들고 훈련장으로 모여야 합니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코리안 프리미어리거인 황희찬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을 하였지만 꾸준히 승점을 쌓아오면서 리그 8위 승점 28점을 기록하였고 이 날 패배를 한 맨유는 승점 31점을 유지하여 7위에 그대로 랭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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